24화 · 나도 해 볼래, 근데 글은…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시즌 2에서 만든 작은 책을 동네 친구들한테 보여 줬어요.
곰 뭉치, 화분 초록, 토스터 빵빵. 다들 "나도 해 볼래!" 했는데,
"글을 써서…"라고 하자마자 셋 다 기절했어요.
생각해 보니 다들 말은 엄청 잘하는데 쓰기만 싫어하더라고요.
그때 책상 위 머그 실장님이 말했어요. "글이 싫으면 쓰지 말고, 그냥 대화해 봐요."
결과는 쓴 돈 0원, 번 돈 0원, 기절한 친구 3명, 새로 만난 머그 1개.
다음 화에 계속돼요.